권토중래(捲土重來) 뜻 및 유래

'권토중래'라는 사자성어가 있는데요, 권태중래는 어떤 뜻일까요? 권토중래(捲土重來)의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권토중래(捲土重來) 뜻>

먼지를 날리며 다시 쳐들어온다는 말로, 한 번 실패한 사람이 세력을 회복해 다시 공격한다는 뜻입니다.

 

※ 권토중래(捲土重來) 

먼지를 날리며 다시 쳐들어온다는 말로, 한 번 실패한 사람이 세력을 회복해 다시 공격함. 

 

 

한믄으로는 捲土重來로 적으며 개별 한자의 뜻은 (捲 : 거둘 권), (土 : 흙 토), (重 : 무거울 중), (來 : 올 래)입니다.

 

 

<권토중래 유래>

출전은 중국 제오강정입니다.

 

아래의 말은 당나라 시인 두목의 시 '제오강정'에 나오는 마지막 구절입니다.

 

 

'이기고 지는 것은 병법가도 알 수 없거늘, 수치와 부끄러움을 참아야 남자라네. 강동의 자재 중에는 인재가 많으니, 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왔다면 알 수가 없었네.' 바로 권토중래를 말한 것입니다. 

 

 

오강은 초나라 왕 항우가 스스로 목을 쳐 자결한 곳이다. 한나라 왕 유방과 해하에서 운명을 걸고 펼친 한판 대결에서 패한 항우는 오강으로 도망갔다.

 

 

그곳에서 정장은 항우에게 이렇게 권했다. "강동으로 돌아가 재기하라." "8년 전 강동에 있는 8,000여 자제와 함께 떠나온 내가 지금 무슨 면목으로 다시 강동으로 돌아가겠는가." 이렇게 말하며 항우는 자결해 파란만장한 생애를 마쳤다.

 

그렇게 항우가 죽고 1,000여 년이 지난 어느 날, 시인 두목이 오강 객사에서 일세의 풍운아 항우를 생각하며 이 시를 썼다. 그리고 이 시는 항우를 읊은 시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