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동풍 뜻 마이동풍 유래

'마이동풍'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는데요, 미이동풍은 어떤 뜻일까요? 마이동풍 뜻, 마이동풍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이동풍 뜻>

말의 귀에 동풍이 불어도 말은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말로, ‘남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고 그냥 지나쳐 흘려 버림’을 뜻합니다.

 

※ 마이동풍(馬耳東風)

남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고 그냥 지나쳐 흘려 버린다는 뜻. (즉, 다른 사람의 충고나 조언 등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는 뜻) 

 

 

한문으로는 馬耳東風으로 적으며, 개별 한자의 뜻은 (馬 : 말 마) (耳 : 귀 이) (東 : 동녘 동) (風 : 바람 풍)입니다.

 

 

<마이동풍 유래>

출전은 '이태백집'입니다.

 

시인 왕십이는 '추운 밤에 홀로 앉아 술잔을 기울이며 품은 생각'이라는 시를 한 수 적어서 가까운 벗인 이백에게 보냈다. 

 

이에 이백도 그 시에 답해 '왕십이의 추운 밤에 홀로 앉아 술잔을 기울이며 품은 생각에 답하다'라는 시를 보냈는데, 그 내용은 '시인이 아무리 좋은 시를 지어도 이 세상 사람은 알아주지 않는다'며, 울분을 터트리는 내용으로, 세상 사람은 내가 하는  소리를 듣고 모두 머리를 흔든다. 마치 봄바람이 말의 귀를 지나가는 것처럼....'라고 적었다.

 

 

위의 이야기에서 마이동풍이 유래된 것이다. 우리 사회가 남의 의견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옳은 충고도 잘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