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실례를 무릅쓰고'와 '실례를 무릎쓰고'가 있는데요, '실례를 무릅쓰고'와 '실례를 무릎쓰고'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실례를 무릅쓰고 무릎쓰고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례를 무릅쓰고 무릎쓰고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실례를 무릅쓰고'가 바른 표현입니다.
- 실례를 무릅쓰고 (O)
- 실례를 무릎쓰고 (X)
'힘들고 어려운 일을 참고 견디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무릅쓰다'입니다. 따라서 '실례를 무릅쓰고'가 바른 표현입니다. 그리고 '무릎쓰다'는 말은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① 실례(失禮)
말이나 행동이 예의에 벗어남.
② 무릅쓰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참고 견디다.
③ 실례를 무릅쓰다
말이나 행동이 예의에 벗어남을 참고 견디다.
④ 실례를 무릅쓰고
말이나 행동이 예의에 벗어남을 참고 견디고.
(예) 실례를 무릅쓰고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예) 실례를 무릅쓰고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예) 실례를 무릅쓰고 어려운 청을 하겠습니다.
<무릅쓰다 유의어>
① 각오하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나 겪을 일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다.
② 불사하다
사양하지 아니하다. 또는 마다하지 아니하다.
③ 인내하다
괴로움이나 어려움을 참고 견디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바른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없데요 없대요 차이 간략 설명 (0) | 2024.05.22 |
---|---|
시간을 보내다 보네다 맞춤법 (0) | 2024.05.18 |
개념치마세요 괘념치마세요 맞춤법 (0) | 2024.05.10 |
주었다 주웠다 차이 (0) | 2024.05.08 |
께와 게 차이 (0) | 2024.04.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