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있는데도 어지럽거나 아무리 쉬어도 피로하다면 심박수가 낮아졌기 때문일 수 있는데요, 심박수가 낮으면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또 심박수가 낮은 이유는 뭘까요? 심박수가 낮으면 나타나는 증상과 심박수가 낮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박수가 낮으면 나타나는 증상>
심박수가 낮다는 것은 심박수가 분당 60회 미만으로 느려진 경우를 말하는데요, 심박수가 낮으면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① 어지럼증과 두통
앉아있는데도 심하게 어지러우며, 두통이 심해집니다.
② 피로와 무기력증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으며 무기력해져서 매사에 의욕이 떨어집니다.
③ 졸도
심할 경우 갑작스러운 현기증과 함께 의식이 혼미해지면서 쓰러지게 됩니다.
<심박수가 낮은 이유>
심장을 박동시키는 심장의 전기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길 경우 심장박동이 정상보다 느려지거나 빨라지게 되는데요, 심장의 전기전달체계에 이상을 일으켜 심박수를 느려지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약물 부작용
교감신경차단제 성분이 있는 약물을 복용할 경우 부작용으로 심박수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②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호르몬이 결핍되면 신체의 대사가 느려지면서 심박수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③ 심장 전기전달체계 자체적 이상
심장의 전기전달체계 자체에 이상이 생긴 경우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며 심박수가 느려지거나 빨라질 수 있습니다.
④ 심장계통 질환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허혈성 심질환, 선천성 심질환, 심근증, 심장판막질환 등이 있을 경우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면서 심박수가 느려지거나 빨라질 수 있습니다.
⑤ 노화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신체의 대사가 느려지면서 심박수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⑥ 꾸준한 운동
운동으로 신체가 단련된 경우 심장벽이 두꺼워져 심근의 수축력이 좋아지므로 심박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통상 운동선수들은 일반인들보다 심박수가 적은 편인데 바로 운동으로 심근의 수축력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정상 심박수>
휴식 상태에서 성인의 정상 심박수는 분당 60회~80회입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분당 60회~100회까지를 정상 심박수로 봅니다.
<참고사항>
심장의 전기전달체계에 문제가 생겨 심박수가 분당 100회를 초과하는 경우를 '빈맥'이라고 하며, 심박수가 분당 60회 미만인 경우를 '서맥'이라고 하고, 빈맥과 서맥을 합쳐서 '부정맥'이라고 부릅니다.
① 빈맥
심박수가 분당 100회를 초과하는 경우.
② 서맥
심박수가 분당 60회 미만인 경우.
③ 부정맥
빈맥과 서맥을 합쳐서 부르는 말.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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