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는 매우 빨리 달릴 수 있는 새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타조 달리기 속도는 어떻게 될까요? 타조 속도, 타조 달리기 속도, 타조 머리박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조 속도>
타조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50 - 70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80km/h까지도 기록됩니다. 이렇게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요인은 타조의 체형입니다. 타조는 크고 긴 다리와 강력한 근육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근육들은 빠르게 수축하면서 큰 추진력을 발휘합니다. 또 무게중심이 낮아서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요인은 타조의 호흡기관입니다. 타조는 분당 40~60회 정도의 호흡을 하며, 한번에 30~35ml의 공기를 들이마십니다. 4m에 달하는 긴 목을 이용해 최대한 공기를 흡입해서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론 튼튼한 발굽을 꼽을 수 있습니다. 타조는 2개의 발가락이 땅에 닫는 순간 뒷발 무릎을 들어올려 다시 땅을 박차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때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발굽입니다. 발바닥 피부가 각질로 변해서 생긴 두껍고 딱딱한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타조는 날지 못하는 대신 다리 근육이 발달하여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시력과 청력을 가지고 있어 주변 환경에 대한 감지 능력이 우수합니다. 이러한 능력들을 바탕으로 타조는 천적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생존할 수 있습니다.
<타조 머리박기 진실>
타조는 위험한 상황에서 머리를 땅에 박는 행동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오해입니다. 위기 상황에서 실제로 머리를 숙이기는 하지만, 숨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변 상황을 살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머리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시속 7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지만, 반대로 빨리 돌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천적이 나타났을 때 머리를 바닥에 가까이 대고 좌우로 움직이면서 주위를 살핍니다. 이렇게 하면 시야가 넓어져 적이 어디 있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수컷 타조의 경우 키가 2.5m, 몸무게는 150kg이며, 암컷 타조는 조금 더 작은 편입니다. 타조의 평균 수명은 40 - 50년이라고 합니다.
<참고사항>
타조는 사회적인 동물로, 보통 20~30마리씩 무리를 지어 생활합니다. 일부다처제로 수컷 한 마리가 여러 암컷을 거느리며, 가족 단위로 모여 삽니다. 먹이는 주로 풀이나 씨앗, 곤충 등이며, 시력이 매우 좋아서 멀리 있는 물체도 잘 볼 수 있습니다. 알 역시 크기가 매우 크고 껍질이 두꺼워서 부화 기간이 약 35일 정도로 긴 편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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