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속담

조강지처 뜻 조강지부 뜻

성공기도 2023. 8. 25.

조강지처와 조강지부라는 말이 있는데요, 조강지처와 조강지부는 어떤 뜻일까요? 조강지처 뜻, 조강지부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조강지처 뜻>

술지게미와 쌀겨로 끼니를 이을 때의 아내라는 말로, 몹시 어려울 때부터 함께 고생을 해온 아내를 뜻합니다. 

 

 

※ 조강지처(糟糠之妻)

몹시 어려울 때부터 함께 고생해온 아내. 

 

 

(예) 그는 조강지처와 사별했다. 

(예) 조강지처를 두고 바람을 피우다니!

(예) 그는 조강지처를 버리고 재혼했다.

 

 

조강지처의 개별 한자의 뜻은 (糟 : 지게미 조) (糠 : 겨 강) (之 : 갈 지) (妻 : 아내 처)입니다.

 

조강지처는 처음으로 맞이한 아내(첫 번째 부인)를 지칭할 때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강지부 뜻>

몹시 가난하고 천할 때부터 고생을 함께 겪어온 남편을 뜻합니다. 

 

 

※ 조강지부(糟糠之夫)

몹시 가난하고 천할 때부터 고생을 함께 겪어온 남편.

 

 

(예) 그는 평범한 조강지부일 뿐이다. 

(예) 그녀는 조강지부를 버린 여자다. 

(예) 그녀는 조강지부를 배신하여 지탄을 받고 있다.

 

조강지부의 개별 한자의 뜻은 (糟 : 지게미 조) (糠 : 겨 강) (之 : 갈 지) (夫 : 지아비 부)입니다.

 

조강지부는 처음으로 맞이한 남편(첫 번째 남편)을 지칭할 때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강지처 유래>

출전은 '후한서'입니다. 

 

 

왕망이 세운 신나라를 멸망시킨 후한 광무제 때 일이다. 그 당시 감찰을 하던 대사공 송홍은 성격이 온순했지만 일할 때는 강직하게 하는 인물이었다.

 

 

어느날 광무제는 미망인이 된 누나 호양공주를 불러 신하들 가운데 누구를 좋아하는지 물었다. 호양공주가 송홍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을 안 광무제는 호양공주를 병풍 뒤에 숨겨 놓고 송홍을 불렀다.

 

 

송홍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광무제가 문득 이렇게 물었다. "사람이 귀해지면 어려울 때 친구를 버리고, 부자가 되면 가난할 때 아내를 버린다고 하는데 경은 어떻게 생각하오?"

 

 

송홍은 한순간도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신은 가난하고 천할 때 사귀던 친구는 잊지 말아야 하며, 술지게미와 겨로 끼니를 이을 정도로 어려울 때 함께 고생한 아내는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무릇 사람이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나이다."

 

즉, 조강지처는 버리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송홍이 이렇게 말하자 광무제와 호양공주는 실망하고 말았다. 이 이야기에서 조강지처가 유래된 것이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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