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 금세 중에 어느 말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금새 금세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새 금세 맞춤법>
결론부터 말하면 '금세'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 금새 (X)
- 금세 (O)
'바로 지금 / 얼마 되지 않는 짧은 시간 안에'를 뜻하는 말은 '금세'입니다.
(예) 금새 소문이 사방으로 퍼졌다. (X)
(예) 금세 소문이 사방으로 퍼졌다. (O)
(예) 약효가 금새 나타나지 않는다. (X)
(예) 약효가 금세 나타나지 않는다. (O)
(예) 많은 양의 빵을 금새 먹어치웠다. (X)
(예) 많은 양의 빵을 금세 먹어치웠다. (O)
‘금세’는 ‘금시(今時)'와 조사 ‘에’가 결합된 ‘금시에’가 줄어든 형태로 '바로 지금 / 얼마 되지 않는 짧은 시간 안에'를 뜻하는 부사입니다.
'금세'를 '금새'로 혼동하는 이유는 ‘금세’의 ‘세’를 ‘어느새’의 ‘새’와 같이 ‘사이’가 줄어든 말로 잘못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참고사항>
'금새'는 '금세'의 비표준어이지만,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의미하는 단어로 쓰입니다.
※ 금새.
'물건의 값 /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
(예) 금새만 잘 쳐 주면 당장 팔 생각이다.
(예) 그는 시장에서 금새를 흥정하고 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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