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치렀다'와 '치뤘다'가 있는데요, '치렀다'와 '치뤘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치렀다 치뤘다차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치렀다 치뤘다차이>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치뤘다'는 '치렀다'의 잘못된 표현으로 애초부터 없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 치렀다 (O)
- 치뤘다 (X)
※ 치렀다
'주어야 할 돈을 내주거나, 어떤 일을 겪어 내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 '치르다'의 활용형입니다.

※ 치뤘다
'치렀다'의 잘못된 표현이자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예) 오늘 입시 시험을 치렀다. (O)
(예) 오늘 입시 시험을 치뤘다. (X)
(예) 오늘 밀린 잔금을 치렀다. (O)
(예) 오늘 밀린 잔금을 치뤘다. (X)
우리는 동사 '치렀다'의 기본형을 '치루다'로 착각하여 '치뤄'나 '치뤘' 등과 같이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치르다'가 표준어이고 '치루다'는 잘못된 표현이므로 '치뤘다'로 표기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치렀다'의 기본형 치르다 쓰임>
① 주어야 할 돈을 내주다.
(예) 오늘은 친구가 밥값을 치렀다.
(예) 내일은 밀린 잔금을 치러야 한다.
② 어떤 일을 겪어 내다.
(예) 어제 할머니의 장례식을 치렀다.
(예) 그는 지난 주에 아들 결혼식을 치렀다.
(예) 어려운 시험을 치르니 마음이 홀가분하다.
③ 아침이나 점심, 저녁을 먹다.
(예) 지금 막 아침을 치렀다.
(예) 저녁을 치르고 산책을 할 예정이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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