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 심근병증, 비후성 심근병증 상식

심근병증이란 어떤 질환일까요? 확장성 심근병증, 비후성 심근병증 등 심근병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심근병증이란>

비염증성으로 여러 심근층에  장애가 나타나는 증상으로 심부전을 유발하는 요인이 됩니다. 결국 심근병증(심근증)이란 심장의 근육 자체에 이상이 있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따라서 심근병증(심근증)은 고혈압, 선천성심질환, 판막질환, 심막질환 등에 의한 것이 아닌 경우입니다.

 

심근병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호흡곤란, 가슴의 통증, 가슴 두근거림 등이며, 증상에 따라 약물 치료를 비롯한 내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심근병증 종류>

① 확장성 심근병증

심근병증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심실이 늘어나고 좌심실의 수축력이 저하되어 심부전 증상이 나타납니다.

 

② 비후성 심근병증

비정상적으로 좌심실이 비후(두툼해 지는 현상)된 것으로 종종 비대칭적으로 좌심실이 비후되어 나타납니다.  

 

 

③ 제한성 심근병증

가장 드문 형태로 확장기의 이완이 잘 안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좌심실의 심내막이 섬유화(장기의 일부가 굳는 현상)가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의 세가지 종류의 심근병증 증상이 중복되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는 벽의 경직이 늘어나 제한성 심근병증의 특징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아주 드물게 나타나지만 부정맥야기성 우심실이형성증이라는 심근병증도 있는데요, 우심실의 변화를 유발하여 급사할 수도 있습니다.

 

 

<심근병증 원인>

심장근육 자체에 이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호흡곤란으로 계단을 오르기 힘들거나, 가슴에 통증이 심하면 심근병증일 수도 있으므로 정밀진단을 받아보시는 것도 건강관리의 한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