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두려움 극복하기

누구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두려워하지말라는 말을 많이 듣곤 하는데요,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두려움 극복하기>

① 두려움 속으로 들어가라.

어쩔 수 없이 두려움에 노출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스스로 선택해서 의도적으로 두려움에 노출되어야 합니다. 두렵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넘어서겠다는 의지로 노출되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피하면 피할수록 계속 두려울 수 밖에 없지만 두려움이 사라질 때까지 충분히 노출되어 본 경험은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자산이 됩니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더 가치있는 것을 위해 두려움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지요.

 

 

② 두려움을 허용하라.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두려움을 적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적으로 여긴다면 작은 두려움에도 도망치거나 회피하기 쉽습니다. 두려움은 위험을 잘 알아 차린다는 신호이고, 자신이 위험을 잘 감지하는 사람임을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나를 해치려는 의도가 아니라 생리적이고 심리적인 반응일 뿐입니다. 두려움과 싸우지 말고 허용한다면 두려움은 점점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③ 두려운 감각에 이름을 붙여라. 

두려움에서 빨리 벗어나려면 변연계와 전전두엽과의 연결을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두려운 감각 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려울 때는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고 얼굴의 근육이 굳어지고 있어.'라고 두려운 감각에 이름을 붙여 주면 좋습니다. 신경과학자 매슈 리버먼은 이렇게 감정과 감각에 이름을 붙이게 되는 순간 감정조절의 브레이크 페달 역할을 하는 전전두엽 피질이 빠르게 활성화된다는 것을 뇌영상 촬영을 통해 입증해 보인 바 있습니다.

 

④ 초점을 바꿔라. 

영웅적인 군인이나 흔들림 없는 외과의사 또는 비행기 조정사들은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들 역시 심장이 뛰고 호흡이 빨라지고 두려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두려움을 걱정하는 대신에 자신의 업무와 과제에 초점을 맞출 뿐입니다. 따라서 두려움을 느낄 때에는 생각을 멈추고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자료 참조 : 심리훈련 전문가 문요한님의 글)

 

 

<글을 마치면서>

우리는 일부러 돈을 내고 번지점프를 하며, 위험한 암벽을 오르고 새로운 일에 도전합니다. 왜 그럴까요? 두려움을 즐기는 것일까요?

 

이는 두려움 자체를 즐긴다기 보다는 스스로 두려움을 선택하고 이를 극복함으로써 즐거움과 성취감, 그리고 용기를 얻기 때문이겠지요?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