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과 '새볔'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새벽 새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새벽 새볔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새벽'이 바른 표현입니다. 그리고 '새볔'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 새벽 (O)
- 새볔 (X)
'날이 밝을 무렵(먼동이 트려 할 무렵)'을 뜻하는 말은 '새벽'이며, '새볔'은 잘못된 표현이자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예) 내일 새벽에 출발할 예정이다. (O)
(예) 내일 새볔에 출발할 예정이다. (X)
(예) 나는 새벽마다 약수터에 간다. (O)
(예) 나는 새볔마다 약수터에 간다. (X)
(예)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 (O)
(예) 오늘은 새볔부터 비가 내렸다. (X)
‘새벽’의 의미로 ‘새볔’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새벽’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정 제2장 제4절 제17항)
<새벽 유의어>
① 갓밝이
날이 막 밝을 무렵.
② 개동(開東)
날이 새어 밝아 올 때.
③ 평단(平旦)
날이 밝을 무렵.
④ 파효(破曉)
날이 샐 무렵.
⑤ 효단(曉旦)
날이 밝을 무렵.
⑥ 효신(曉晨)
날이 밝을 무렵.
⑦ 여명(黎明)
희미하게 날이 밝아 오는 빛.
⑧ 샐녘
날이 샐 무렵.
⑨ 새벽녘
날이 샐 무렵.
⑩ 파묘(破卯)
날이 샐 무렵.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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